컨버스 하이탑 척테일러

플랫폼 운동화 가벼워서 좋다

 

 

 

 

 

 

 

키가 작아 슬픈 1인. 그렇다고 굽이 높은 구두나 운동화를 신지는 않았다. 불편한 것도 있고 딱히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그치만 첫 출산 후 살이 조금 찌니 너무나 짜리몽땅 한 것.....ㅋㅋㅋㅋㅋ

 

그리고 유치원 엄마가 늘 높은 굽만 신는 걸보고 물어보니 오히려 편하다는 답을 들었다. 그래서 구매해 본 컨버스 하이탑 척테일러. 김포몰에 갔을 때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있어 그걸로 89,000원 주고 구매했다.

 

인터넷사이트를 보니 총 색깔은 4가지였는데 매장에서는 두가지 색만 볼 수 있었다. 라이트핑크와 버건디. 버건디 컬러도 예뻤는데 옷이랑 맞추기 힘들 것 같아서 거~~의 화이트색 같은 라이트핑크를 골랐다.

 

발사이즈는 230인데 양말신으로 타이트해지므로 235사이즈. 5단위로 사이즈가 나와서 좋다. 

 

굽은 5-6센티 되는 듯 하다. 매장직원이 굽은 눞지만 가벼워서 다리가 편할 거라고 했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엄브로 운동화보다 확실히 가벼워서 오래 신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았다. 

 

 

 

 

 

 

 

 

착용샷. 임산부가 신기에 위험하지 않느냐는 신랑의 말을 들었지만 딱히 위험하지는 않다. 배가 불러와 자꾸 뒤뚱거리며 걷는 내가 걱정된 모양ㅋㅋㅋ 첫째 가졌을 때 미끄러운 길에서 삐끗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조심은 해야겠지....

 

그래도 이 플랫폼 운동화, 컨버스 척테일러 굽에 익숙해지면 다른 운동화는 못신게 되어 버린다. 작아진 키만큼 자존감이 확....낮아진달까....ㅋㅋㅋㅋㅋ

 

(거울 어쩔것이여....거울을 닦으면 왜 하루를 못가니.....) 컨버스 하이탑이라 신고 벗을 때 불편하기는 하지만 신었을 때 만족감은 높다. 편하고 키도 커지고. 내가 임산부가 허리를 굽히는 것이 힘들어서 그렇지 컨버스 척테일러는 하이탑으로 신었을 때 더 이쁜 것 같다.

 

 

 

 

 

 

 

이 날 딸내미 구두도 하나 샀는데 내 신발만 샀으면 엄청 샘냈을 것 같다. 이쁘고 편한 컨버스 하이탑 척테일러. 깨끗하게 신고 싶지만 얼마 전 다녀온 월드컵공원에서 딸내미가 야무지게 밟아서 더러워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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