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활용
생활불편, 과태료부과요청 등 신고앱






결혼, 출산 전에는 관심도 없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아이를 낳고 나서는 놀이터 시설, 안전 등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

놀이터는 길면 하루에 2-3시간씩 놀기 때문에 구석구석 부족한 부분이 눈에 많이 띄였다. 그래서 구청에 전화할까 고민도 했지만 왠지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런 나를 위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이라는 것이 있었다. 처음에는 이걸로 신고한다고 달라질까하는 의심도 했다. 이제는 잘 사용하지만 말이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들어가면 생활불편신고부터 자동으로 뜬다. 나는 주고 놀이터시설이나 안전을 신고할 때 생활불편앱을 사용한다. 위치는 자동으로 선택되게 설정해두었고 사진은 저장없이 앱에 들어가서 찍으면 된다.









그리고 왼쪽 위에 있는 메뉴를 누르면 생활불편신고뿐아니라 과태료부과요청이라는 것도 있다. 여기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차된 차를 신고하는데 사용했다. 길이 넓거나 학교 앞이 아니면 나도 굳이 신고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골목길이 많은 주거지역이다보니 불법주차를 하면 아이들 통학로가 좁아지고 좁아진 많큼 시야가 가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학교앞, 놀이터앞 불법주차는 꼭 신고하는 편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서 서울시의 민원처리 속도에 깜짝 놀랬다. 접수하고 처리결과까지 문자로 알려주고 앱을 통해 신고내역조회도 할 수 있다.

> 얼마전 쐐기벌레에 쏘였을 때 방역요청 후 문자알림









나도 대부분은 신고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면 영유아 아이들이 좁은 길에서 차에 치어 목숨을 잃은 마음 아픈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내 아이뿐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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