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띠해. 새해가 밝았다. 세상에 2020년이 도대체 어떻게 지나간거여.....ㅠㅠ 그렇지만 달라진 건 없다. 여전한 코로나 위험으로 유치원 등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인체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어스본 유아도서를 주문했다. 나는 플랩북을 좋아하지 않는데 인체에 관한 책은 플랩북이 조블리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다.

플랩이 100개나 있다는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 도서.










장수는 많지 않지만 플랩이 많은 책이라 책 자체가 두껍다.




유아도서, 어스본 우리몸 구매링크





목차도 이렇게 그림과 플랩으로 만들어졌다. 플랩이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고, 요즘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인체탐험이라 마음에 드는데 딱 한가지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글씨가 너무 작고 많아서 아이가 보기에 조금 피로할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안보려고 했다. 플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글씨가 너무 많아서인지 거부감을 느꼈나보다. 그래서 내가 조금씩 읽어주니 점점 혼자 보는 시간이 늘고 재밌다며 아주 좋아했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딸내미는 처음이라는 것, 생소한 것에 호기심보다는 거부감을 먼저 표현하는 애라 엄마가 다독여주어야 한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속이 터지기는 했지만 몇 번만 도와주면 혼자하는 딸내미가 기특하기도 하다.

그리고 2021년 7살 언니가 되었다며 점점 혼자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나도 점점 편해지고 있다. 뭐 둘째 반짝이가 태어나면 다시 힘들어지겠지만....ㅋㅋㅋㅋㅋ

 





다른 브랜드의 인체도서가 있기는 하지만 어스본을 선택한 이유는 책 컬러도 마음에 들고 플랩이 많아서 아이가 한번 관심을 가지고 책보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다. 글씨가 많고 작아 5-6세 아이에게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7세 이상이라면 재밌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유아도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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